Review/Book
『박훈규언더그라운드여행기』박훈규, 안그라픽스, 2005
SpringUpOhWell!
2009. 7. 21. 01:01
오랜만에 감명깊게 읽은 책이다.
이틀도 안걸려 읽기는 참 오랜만이다.
그만큼 재미있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박훈규라는 사람의 인생을 볼 수 있었다.
중학교를 자퇴하고..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며 살다가
호주로 가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그리기 시작한 그는
점점 자신감이 생긴다.
그 후에는 영국 에딘버러에서 그림을 그린다.
이 경험이 그의 인생 최고의 터닝포인트라 생각된다.
그 후 다시 한국에 돌아와
Sadi에서 공부하게 된다
그 후 그의 여정은 인터파크에서 퍼온 다음 글과 같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3년 동안 스위스 바젤디자인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전공했다. 윤디자인 서체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웹진 (스폰지), 아메바 디자인, 눈디자인을 거쳐 현재는 타이포그래피 중심의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Type.Pa9e를 운영하고 있다. 영화 (파이란), (수취인불명), (마리이야기), (나쁜 남자), (생활의 발견), (오아시스), ,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죽어도 좋아!), (시월애) 등의 로고타입을 디자인했다. 영화와 함께 CI, BI 그리고 그래픽 디자인 전반의 다양한 실험을 진행중이다.
2004 2.20에서 3.21까지 갤러리 팩토리에서 첫번째 개인전 "A Diary: Typographic Days"를 개최한 바 있다.
그렇게 자기를 찾는 인생의 도전을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나에게 큰 도전과 힘이 된다. 나 역시 그렇게 살고 싶다.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아가고 싶다. 돈은 뒷전으로 하고 그렇게 살고 싶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인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