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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tournier2

『강자와 약자』폴 투르니에, IVP, 2000 휴~ 강자와 약자... 심리학에서 학고 3번 맞고 쫒겨났던 나에게... 인간에 대한 놀라운 시각을 제시해 주었다. 강자와 약자... 강한 반응의 사람.. 그리고 약한 반응의 사람.. 주로 약한 반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듯 하다. 여럿이 있든, 둘이 있든.. 심지어 혼자 있을 때에도 그 두가지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자신의 연약함과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약한 반응을 보일 때도 있지만, 강한 면으로 가리고자 할 때가 있다. 나는 전형적인 약한 반응의 사람이다. 하지만, 때로는 강한 면을 보임으로써 나를 가릴 때도 있었다. 강자와 약자의 반응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두려움을 감추기 위한 기제로 쓰일 때에는 문제인 거다. 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는 것이다. 폴은 상담의.. 2009. 8. 6.
『고통보다 깊은』폴 투르니에 폴 투르니에의 마지막 저서 『고통보다 깊은』을 읽었다. 이 책은 고통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한다. 고통 그 자체는 괴롭고 힘든 것일 뿐이지만, 우리에게 창의력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것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게 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당장 고통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련이 클수록 창조적 에너지가 커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고통은 슬픔, 상실, 상처 등의 의미를 가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고통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완전히 참여하는 것이자 현 순간을 살아 내는 것이다. 그리고 삶의 새로운 단계를 직접 건설해야 한다. 먼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알아야 하는데, 강점에 대해 알아야.. 2009.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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