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텃밭 가꾸기

베란다 텃밭에 도전하기로 했다. 알게 되는 사실들을 업데이트 하며 이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우리집 베란다는 빛이 잘 들지 않기 때무에 잎채소나 반그늘에서도 잘자라는 관엽 식물이나 허브 중에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우선 다이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상추와 케일 시금치를 심어보기로 한다.

시금치 케일 꽃상추

다이소에 가면 씨들도 1000원에 살 수 있다. 그리고 각종 원예용 도구들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종종 이용한다.

시금치 재배 실패

우선 시금치는 재배에 실패했다. 처음에 발아는 잘되는데, 이상하게 그 후에 건강하게 자라지를 못한다. 비료가 적어서일까? 

케일 인지 상추인지 까먹었다...

케일도 상추도 발아는 잘 된다. 과연 잘 자라 줄까? 묘종을 사서 심는 것이 더 편할 것 같다.

케일인지 상추인지 까먹었따..

위 두 사진 중에 어느것이 케일이고 상추인지 까먹었다. 좀 더 자라보면 알게 되겠지..

대파는 잘 자란다.

대파는 따로 묘종이나 씨를 구입하지 않고, 시중에서 산 대파의 뿌리 부분만 잘라내어 다시 심었다. 대파는 항상 잘 자란다. 저렇게 2번 정도는 파 부분만 자라게 해서 다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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