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회복을 준비하는 공동체
1장 회복을 위한 준비
01 믿음,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라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야 한다. 느헤미야처럼 하나님께 시야를 고정한 채 우리의 죄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삼고,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02 기도, 영원한 것에 투자하라
분명한 목적으로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 인생 전체를 투자해 그 목적에 맞는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영원한 것에 투자하는 삶이다. 영원한 것에 투자하는 방법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로 하나님께 비전을 받고 현실적인 대안을 철저하게 준비할 때 세상을 향해 담대하게 외칠 수 있다.
03. 순종, 하나님께 접속하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이 시대를 품고 기도하며 준비하는 느헤미야가 되어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느헤미야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로 준비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공동체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바라볼 줄 아는 자에게 황무지에서 장미를 피우는 기회와 능력을 주신다.
2장 회복을 위한 열심
04. 하나님의 오케스트라
느헤미아의 성벽재건 공사 중 처음에 세워진 문은 '예배와 은혜'라는 의미를 지닌 '양문'이었고, 제일 나중에 완공된 문은 '심판'을 뜻하는 '함밉갓문'이었습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지휘에 순종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삶을 연주할 때 한 맺힌 눈물이 사라지고 무너진 영혼의 성벽이 재건된다.
05. 공동체를 다시 생각하다: 손에 손잡고
비전은 흩어졌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한다. 그렇게 하나님의 비전으로 하나가 된 하나님의 공동체 안에서 발휘된 충성과 헌신은 이 손에서 저 손으로 이어져 새 역사가 된다.
06. 내 삶에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라
예배를 상징하는 양문부터 모든 문을 하나하나 말씀 안에서 건축하다 보면 반드시 하나님이 신원하시는 심판의 날이 올 것입니다. 이날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충성입니다.
07. 하나님이 나를 위해 싸우신다
기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나'라는 사람과 '기도'와 '삶'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하나라고 생각했다. 이런 삶의 태도를 가질 때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개입하신다.
3장 회복을 위한 전진
08. 무너진 마음의 성벽을 재건하라
찌르는 말씀은 곧 자신의 무너지고 썩어진 마음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어떤 선한 일을 하거나 섬기는 일을 하고 잘된 일이 있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끊임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느 5:19). 무너진 마음의 성벽을 재건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쓰메 찔림을 받아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다. 이를 적용하여 영적 성숙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09. 하나님이여, 이제 내 손을 강하게 하소서
"But I prayed, 'Now strengthen my hands" (느6:9) 사탄은 하나님의 사람이 사명을 완수하고자 할 때 반드시 방해한다. 이 때 세상의 힘이나 사람의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면, 하나님이 우리의 두려움을 승리로 역전시켜 주신다.
10. 하나님의 감동으로 다시 세우는 가문
믿음의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하나님의 비전과 소망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이 감동하시면 폐허가 된 땅에 성벽이 재건되고, 상처와 저주를 받은 베냐민과 유다와 같은 미약한 지파라도 영광의 자리로 인도된다.
Part 2. 회복을 누리는 공동체
4장 회복의 문을 여는 말씀과 회개
11. 회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부흥을 사모한다면 하나님과 그분이 하신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회개는 후회하는 정도가 아니라, 철저히 고치겠다는 마음의 결단과 능력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학자 에스라를 통해 성경을 읽고 해석을 들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영적 갈급함을 가지고 진리를 사모하여 그것을 깨닫고 진정한 회개를 할 때 가장 빠른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
12. 하나님을 기뻐할 때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여호와로 인해 기뻐하는 삶의 열매는 은혜를 나누고,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삶으로 맺힌다.
13. 가정과 공동체여 살기 위해 울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죽으신 역설처럼 우리는 살기 위해 눈물로 회개해야 하며, 진정한 회개를 위해 말씀을 듣고 예배드려야 한다.
5장 회복을 누리는 삶: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
14. 세상과 구별되나 세상의 존경을 받는 삶
거룩의 첫번째 특징은 죄와 구별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삶의 방향을 견인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하면서도 이웃을 품어내는 삶을 살기 원하신다.
15.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의 시간을 사는 삶
거룩은 세상에 살지만 세상과는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엿새 동안 힘써 세상에서 최선을 다해 살다가 7일 중에 하루는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원하십니다.
When I run, I feel God's pleasure! - 에릭 리들
희년은 너희에게 거룩한 해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미리 비축해 둔 밭의 농산물만 먹어야 한다. (레위기 25:12) 존 워너메이커 (John WanaMaker) 는 현대 백화점의 창시자이고 세계 곳곳에 YMCA 건물을 세운 인물입니다. 그는 많은 일을 하면서도 주일을 성수하고, 주일학교 교사로 헌신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안식일을 지키고 이웃을 도우면서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의미 있는 카이로스의 삶을 살기 원하신다.
16. 세상을 다스리지만 권리를 포기하는 삶
헌금은 '삶의 주인이 누구인가'에 대한 고백이자 실천이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물질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지만, 우리 삶 전체를 받길 원하신다.
17. 세상을 다스리지만 권리를 포기하는 삶
성벽 재건을 52일간 죽음을 무릎쓰고 마쳤지만, 이제 그 안에 들어가서 평생을 사는 일은 모두가 외면하는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그 때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자의와 타의에 의해 성벽 안에 들어가 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는 지도자들이었고 솔선수범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제비 뽑힌 사람들이었습니다. 세 번째 부류는 완전히 자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실 회복의 조건은 '얼마나 경건한가,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가'에 있지 않다. 유다와 베냐민 지파처럼 추악하고 작을지라도 '하나님만 의지하며 자발적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회복의 시작이자 마침표다.
18. 무엇으로 감사할 것인가
13장이라는 짧은 분량에 많은 사람들의 명단이 기록된 것은, 하나님은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업적을 절대 잊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완공된 성벽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낙성식을 가졌고 기쁨과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진정한 감사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기쁨'으로부터 시작된다. 기쁨의 주체이신 하나님을 바로 알 때, 삶과 소유를 드리고 예배와 찬양을 통해 감사할 수 있다.
19. 이제 다 같이 일어나 다시 건축합시다
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내가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
(느 13:14)
느헤미야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위로하신다'입니다. 느헤미야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대를 부흥의 시대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느헤미야의 삶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고,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하는 인생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가 주도한 신앙 부흥의 개혁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방인들과의 혼인 금지, 안식일 준수, 십일조 생활 그리고 성전의 개혁입니다. 우리의 죄는 역사를 통해 계속 반복된다. 그러므로 예배와 시간 그리고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의 개혁을 지속하며 다시 일어나 영혼의 건축을 시작해야 한다.
그렇다면 오늘 내가 버려야 할 '도비야의 물건'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지 못하고 세상의 생각으로 분주했던 것들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과 예배와 기도로 하나님의 집을 다시 세워가는 데 자원하는 군사로 설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립니다.
'Review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철의 AD 영어학습법』 (0) | 2024.07.12 |
---|---|
『The Go Giver (기버1)』 밥 버그, 존 데이비드 만 (0) | 2024.07.09 |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손웅정 (0) | 2024.07.06 |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김지연, 두란노 (0) | 2024.06.19 |
⌜역행자⌟ 자청 (0) | 2024.06.18 |
「내가 닮고 싶은 예수」조이 도우슨, 예수 전도단 (1) | 2024.05.27 |
『퓨쳐셀프』 벤저민 하디 (1) | 2024.05.18 |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힘⌟ 줄리아 라베이 (0) | 2024.05.09 |
「힘든 일을 먼저 하라」 스콧 앨런 (2) | 2024.04.18 |
착하게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 (0) | 2024.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