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뛰어난 선수였는데 하루 아침에 하늘나라로 갔구나.. 너무 아쉽다
내가 응원하는 다저스의 상대팀 투수로 나왔을 때도 정말 잘 던진다고 생각하게 하는 투수였다
2013년 푸이그를 제치고 올해의 신인왕을 차지하였고, 푸이그와는 같은 쿠바 출신으로서 친분도 많았다고 한다.
호세 페르난데스는 3차례 쿠바를 탈출(defect) 하다 실패하여 수감되었고, 2008년 에야 망명에 성공하였다.
망명 성공했던 2008년 나이 16세 때는 망명하다 물에 빠진 어머니를 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비치에서 보트 사고로 사망하였으며 충돌의 충격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보트를 운전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이 말했다 (A Florida Wildlife Commission official confirmed that Fernández had not been driving the boat, and that he had been killed from the impact of the crash.) 같이 운전했던 사람의 실수였다면 더욱 아쉽게 생각된다
원래 25일 등판 예정이었으나 전 경기에서 8이닝을 던져 체력을 위해 하루 더 휴식이 주어졌다고 한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25일 홈경기를 상대팀 애틀란타와 협의해 취소하고 호세 페르난데스를 추모하였다.
돈 매팅리 감독이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나이 24세 이었던 페르난데스를 많이 아꼈던 것 같다.
그는 사고 5일 전쯤? 인듯한데 여자친구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시지를 남겼다
"네가 내 인생에 온 것이 너무 기쁘다. 이 여정이 어디로 우리를 데려가든지 나는 준비가 됬다"
이렇게 삶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했으며 뛰어난 선수가 사고로 하루아침에 가버린 것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위키피디아에 나온 그의 Fitching Style 이다
Fernández threw four pitches: a four-seam fastball that averaged 94–97 miles per hour (151–156 km/h) and touched 101 miles per hour (163 km/h), a slurve at 80–86 miles per hour (129–138 km/h), a changeup at 85–88 miles per hour (137–142 km/h), and a sinker at 88–94 miles per hour (142–151 km/h).
https://en.wikipedia.org/wiki/Jos%C3%A9_Fern%C3%A1ndez_(pi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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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30일 추가..
호세 페르난데스는 사고 후 조사에서 혈중 알콜수치는 기준치의 두배에 가까왔으며, 코카인을 흡입한 것이 밝혀졌다. 그와 함께 였던 이들은 혈중 알콜수치가 기준치 보다 낮게 나왔다고 한다. 이 사실은 충격적이며, 영구 결번까지 하며 추모했던 구단도 난처하게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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