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을 만든 생각분리

키움의 홍원기 감독은 심리상담사이기도 하다. 선수들과 잘 소통을 하기 위해서 딴 자격증이였다. 김하성이 데뷔할 때 실수를 하면 코칭스태프의 눈치를 봤다고 한다. 그래서 홍 감독은 감정이 다음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생각분리" 를 가르쳤다.

즉, 지나간 플레이의 잔상이 남으면 다음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니, 지나간 부분을 이해시키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어보는 훈련이었다. 이때문인지 김하성은 샌디에고의 주축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2023 WBC 에서는 만루포를 터뜨렸다. 

2023 WBC 만루포

당신은 오늘 하루 어떻게 살 것인가? 과거에 대한 후회로 살 것인가? 오늘 어떻게 나를 조금이라도 바꿔 나가는 데에 에너지를 쓸 것인가? 오늘 당신에게 이것을 도전한다. 작은 것 하나만의 차이라도 만든다면 오늘 내 하루는 의미가 있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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