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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마를 입은 소년..
유대인 수용소 철조망을 사이에 둔.. 그들..
눈에 훤히 보이다 싶이 그들은 다른 신분이지만..
아직 8살인 아이들은 상황을 알지 못하고..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볼 뿐이다.
독일군 장교인 아버지의 괴리감을 엿볼 수 있었으며,
독일 사람들의 갈등을 알 수 있었다.
순수한 마음으로 수용소를 들어간 아이가
유대인 아이와 같이 죽게 되는데..
죽음 앞에 모든 사람이 동일하다는 메시지를 주는 듯 하다.
자기들의 이권을 챙기기 위해..
죄악을 저지르는 모습에서
인간의 약함을 보게 된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이 아닐까
자신을 지키기 위해(그 두려움이) 유대인 수용소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지금 모든 세상의 분쟁과 갈등들도..
두려움 한가지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 것 같다.
사랑으로 더 살아갈 수 없는 것이 한이 된다.
두려움을 이기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까?
하지만 두려움이 그냥 두려움이겠는가?
순수한 저 소년의 모습이 안타깝게만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사는 이 곳이 그리 순수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부디 행복한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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