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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김영세, 랜덤하우스중앙(주), 2005

by Spring Up!! 200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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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인술(人術)이다.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상대방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김영세는 산업디자인으로 세계를 제패한 사나이다.
그의 아이리버 H10 디자인은 2005CES에서 빌 게이츠에게 격찬을 받았다. 
또한 2004년 애크미(ACME) 컬렉션에 한국인 최초로 선택되었다.
디자인계 아카데미라 불리는 미국 IDEA에서는 금,은,동상을 수상하였으며, 「Business Week」지의 'Best Product of the Year'상을 2회 수상했다. 
현재 그는 아이리버 및 삼성 애니콜 디자인 등을 통해 한국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그의 디자인 철학은 이노베이터로서 자신감을 파는 것이다.
그가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시켜 실현하는 모습은 나를 자극시켰다. 
김영세님 같이 머리에 머물고 있는 생각들을 이루어내어 자신을 드러내는 많은 사람들은 항상 존경심을 갖게 만든다. 
그의 '디자인 퍼스트'라는 개념은 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다. 
제품의 기획보다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먼저 제안하는 방식이다.
Bottom Up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



나는 낯선 길로 들어설 때, 모험을 시작할 때 새로운 에너지가 넘칠 뿐 아니라 즐겁고 행복하다. '즐거움'은 결국 삶을 모험처럼 살아갈 때 느낄 수 있다. -87page

그의 이런 생각은 어떤 전율마저 느끼게 한다. 
삶을 주어진 과정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모험으로 즐기고 있다.
우리 모두는 삶을 모험으로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따르는 삶도 이런 것이 아닌가!

하지만, 우리의 삶과 그의 삶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당신은 그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고 우리는 일반인이라고 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는 급변하는 세계에서는 우리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틀릴 수 있으며, 앞으로의 세계에서는 더 많은 다양함이 존재하기에 더 많은 기회의 문이 열려진다고 한다.

자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모험의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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