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의 어라이즈』클레이튼 커쇼.엘런 커쇼, 미디어, 2011

커쇼의 어라이즈

커쇼는 존 우든 (John Wooden) 감독님과 만난적이 있다. 존 우든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서 두 차례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셨다.  그리고 대학 농구팀 감독으로서 12년동안 UCLA 농구팀 감독을 연임하면서 통산 10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그 중 7차례는 연승 기록이다. 누군가 존 우든 감독에게 물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입니까?" 그러자 감독은 "믿음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커쇼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눈에 띄는 구절이 있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 3:23).
이 구절은 커쇼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 되었다. 그리고 커쇼는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의 가치를 깨닫기 시작했다. 하나님께 하든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결과를 믿고 기다리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