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윤상욱, 시공사, 2013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

이 책은 .. 전에 알던 선교사님 (나이는 2살 어렸던) 이 추천해주었던 책이다. 그 분이 아프리카에 가기 전에 만났을 때 추천해주었던 책이다. 그 때 사두었지만 다 읽지 못하고 있다가 그 책을 다시 꺼내어 들었다. 그 선교사님이 갔던 아프리카.. 그 곳은 어떤 땅일까.. 

I. 왜곡된 정체성

1. 누가 정녕 아프리카인인가

우리에게 아프리카는 어떤 땅일까.. 누군가에게는 정글의 이미지, 누군가에게는 동물의 왕국, 누군가는 광활한 사막... 그런 곳일 것이다. 사하라 사막의 북쪽과 남쪽 아프리카는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아프리카 안에는 다양한 부족들이 있다. 사하라 사막의 무역상이었던 베르베르족과 투아레그족은 흑인과 아랍인의 피를 물려받은 혼혈 민족인데, 그들은 이슬람교이기에 아프리카 혈통을 부정하고 마호메트의 후손이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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