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찰스 디킨스, 인디고, 2021

크리스마스 캐럴

스크루지 이야기. 어려서 부터 스크루지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지만, 책으로 읽은 것은 처음이다. 내용을 자세히 알게되니, 이 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스크루지는 크리스마스는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물질적인 가치만이 그에게 있었다. 변화되기 전의 스크루지를 유물론적인 사상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다. 하지만 그에게 찾아온 말리와 혼령들이 그에게 정신적인 가치를 깨닫게 한다. 물질적인 것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 물질주의는 잘못된 사상이다. 물질주의에서 파생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국민들 모두가 깨닫고 스크루지와 같이 깨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CONTENTS
01. 말리의 유령
02. 과거의 크리스마스 유령
03. 현재의 크리스마스 유령
04. 미래의 크리스마스 유령
05. 모든 꿈이 끝나고

01. 말리의 유령
말리는 스크루지가 제대로 살 수 있도록 나타나는 과거 동업자이다. 자신처럼 살지 않도록 경고 메시지를 준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지옥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02. 과거의 크리스마스 유령
과거 스크루지의 순수했던 모습을 보게 된다. 그 땐 강팍한 마음이 아니었다.

03. 현재의 크리스마스 유령
현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밥 가족의 비참하지만 진실된 모습도 보게 된다. 물질적 가치가 아닌 삶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04. 미래의 크리스마스 유령
스크루지는 이제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이 된다. 누구보다 많이 베풀었고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된다. 그리고 그의 조카 프레드에게서 하나님의 성품을 보게 된다. 프레드는 스크루지의 인격과 상관없이 항상 스크루지를 기다리고 받아주는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제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변화된 스크루지와 같이 살게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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