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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 폴투르니에 존경하는 폴 투르니에의 저서이다. 비밀.. 다음은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들의 나열이다. ======================================================================================= 비밀을 갖게 되는 것과 그 비밀을 간직하는 법을 아는 것 그리고 오직 자의에 의해서만 그 비밀을 기꺼이 포기하는 것, 바로 이것들이 한 개인을 형성하는 첫째 단계이다. 창조적 작업은 생산되는 동안 훼손될 수도 있는 매우 연약한 것이다. 그래서 비밀이 필요하다. 창조적 작업은 아직 무르익기도 전에 공개되면 추진력과 확신을 잃고 사그라질 수 있다. 비평이나 조언, 심지어 칭찬까지도 창조적 원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사랑에 빠져 있는 사람은, 깨어지기 쉬.. 2010. 3. 24.
『비서처럼 하라』 비서처럼 하라. 비서로서 보스를 어떻게 보좌하고 섬기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아랫사람으로서 윗사람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잘못해 온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고용된 사람으로서 주인을 어떻게 섬기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상사가 꾸중할 때도 달게 받고, 최대한 상사를 배려해야 한다. 상사를 위해 만능 엔터테인먼트가 되어야 한다. 상사를 보호해야 한다. 상사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상사가 틀렸을 때에라도 최대한 따라야 한다. (자기가 상사의 의중을 몰랐을 수도 있다.) 결과의 만족도는 나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상사에게 맞추어야 한다. 상사를 보좌하는 사람이므로 예의바르게 행동해야 한다. 상사를 흡족하게 하는 덕목은 '뛰어남' 보다 '믿음직.. 2010. 3. 24.
해운대 해운대라는 영화를 보았다. 남들은 오래전에 본 영화지만.. 쓰나미를 주제로 한 영화였다. 자연재해 앞에서.. 욕심보다는 사랑으로 살아야 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게된다. 난 무언가 성취하여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 되돌아 보아야 겠다. 성취가 아닌 사랑으로 인한 성취를 이루기를... 덧 : 사실.. CG 가 조금만 더 보완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2010. 1. 3.
그 청년 바보의사 그 청년 바보의사... 교회 주보에 나와서 읽게 된 책이다. 이런 신앙의 선배가 있다는 것이 기뻤다. 그의 모습의 씨앗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더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다. 비록 지금은 우리 곁에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책을 통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하신 것이 아닐까... 수현 형이 보여준 것 처럼 예수님의 마음을 더욱 가지고 살아가게 되기를.. 그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내가 되길 바래본다. 2009. 12. 27.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 책을 열자마자 보았던 충격적인 인용구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는 승리할 것이다" - 돌궐제국 명장 - 탄유쿠크의 비문 中- 이 책을 보며 느낀 것... 정리할 수는 없을 듯 하다. 왜냐하면 저자 김태원의 열정이 내 마음속으로 전달되어 새로운 불꽃을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이다. 순간순간.. 의심의 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열정을 위해 다시 뛰어야 할 때이다. 움직이자. 열정이 움직이도록 나를 내버려두자. 2009. 10. 29.
나는 프로그래머다 오랜만에 읽은 개발자 관련 서적이다. 개발자를 생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참 부끄러운 일이다. 이 책은 7분야의 전문가들이 개발자로서 걸어온 길 속에 있었던 이야기들과 자기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알려주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저자들의 희노애락이 덪입혀진 이야기들을 보고 있으니... 메마른 곳 같은 나의 일 역시 사람 냄새 많이 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힘든 곳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까칠해 지기도 하는... 정직해야 한다. 정직한 코드들로 고객을 상대해야 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여야 한다. 정직하게 자기의 실수를 용납하기도 하며, 자기가 가야 할 길과 소신을 정직하게 표현해야 한다. 그럴 때에야 나는 비로소 외칠 수 있을 것이다. "난 프로그래머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의 .. 2009. 10. 22.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오랜만에 본 일본 애니메이션영화다. 과거로 시간을 돌려 실제의 사건들을 바꾸어 가는.. 어찌 보면 종종 보아 왔던 내용이다. 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만의 재미와 스토리 상의 극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이 장면은 주인공이 시간을 뒤로 돌린 후 공간이 바뀔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ㅋㅋㅋ 내용이 지루하지 않도록 하는 요소이다. 그리고 마코토와 치아키의 사랑.. 치아키를 좋아하지만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겁을 낸 마코토.. 결국 다른 사람들의 불행한 결말을 보게 된다. 자신에게 솔직한 것만이 나와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은 착한 것이 아니라, 결국 해가 되는 것이다. 나에게 솔직해 지자... 나의 감정에... 나의 사랑에... 그리고 내가 걸.. 2009. 10. 22.
소식 - 생로병사의 비밀 과식을 하면 활성산소가 늘어나 몸에 해롭다. 소식을 하면 독소가 배출되고, 피부 트러블 완화, 면역력 향상, 만성피로 개선된다고 한다. 소식을 도와주는 방법. 1. 그릇을 작은 것으로 바꾸고 2. 국에 말아먹지 않는다. 3. 30번 이상 최대한 씹는다. 씹는 동안 수저를 내려놓는다. 2009. 10. 15.
대장금 대장금이 설렁탕에 타락을 넣어 맛을 넣었기에 한상궁에게 쫓겨나는 장면이다. 백성들이 먹을 음식이란 주제로 열린 음식 대결이었기에 타락을 넣지 말았어야 하는데, 서장금이 그만 승부에 눈이 멀었기 때문이다. 장금은 여지껏 잘해왔지만, 한상궁은 가혹하리만큼 장금이를 수련시키는 모습이다. 오로지 이기겠다는 장금의 마음에 한상궁은 바로 처벌한다. 음식엔 정성과 사랑만이 필요한 까닭이다. 결국 보모상궁 마마를 수발하러 간 장금.. 상궁마마는 올게쌀만을 찾는데.. 거기서 비법을 찾아 헤메다가 결국 땀과 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항상 나물들을 햇볕에 넣었다가 말리는 정성을 보고서 그것을 배우게 된다. 한상궁은 참으로 좋은 스승이었던 것이다. 그래 중요한 것은 나의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 200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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