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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18

해운대 해운대라는 영화를 보았다. 남들은 오래전에 본 영화지만.. 쓰나미를 주제로 한 영화였다. 자연재해 앞에서.. 욕심보다는 사랑으로 살아야 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게된다. 난 무언가 성취하여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 되돌아 보아야 겠다. 성취가 아닌 사랑으로 인한 성취를 이루기를... 덧 : 사실.. CG 가 조금만 더 보완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2010. 1. 3.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오랜만에 본 일본 애니메이션영화다. 과거로 시간을 돌려 실제의 사건들을 바꾸어 가는.. 어찌 보면 종종 보아 왔던 내용이다. 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만의 재미와 스토리 상의 극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이 장면은 주인공이 시간을 뒤로 돌린 후 공간이 바뀔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ㅋㅋㅋ 내용이 지루하지 않도록 하는 요소이다. 그리고 마코토와 치아키의 사랑.. 치아키를 좋아하지만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겁을 낸 마코토.. 결국 다른 사람들의 불행한 결말을 보게 된다. 자신에게 솔직한 것만이 나와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은 착한 것이 아니라, 결국 해가 되는 것이다. 나에게 솔직해 지자... 나의 감정에... 나의 사랑에... 그리고 내가 걸.. 2009. 10. 22.
블랙 (Black, 2005) 오랜만에 아주 감동적인 영화였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을 것 같은 소녀를 한 남자의 열정이 살렸던 것 같다. 그리고 불가능은 없다는 깨달음을 다시 한번 주는 영화이다. 남녀 주인공의 연기 역시 좋았다. 주인공 소녀 미쉘은 장님이자 귀머거리이다. 어린시절 미쉘은 정신장애가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다음은 소녀가 처음으로 단어와 단어의 의미를 연결시켜 기뻐하는 부모의 모습이다. 소녀가 단어의 의미를 알 수 있다는 것은 곧 그녀가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학에 들어가 강의를 듣는 모습이다. 현실은 냉혹하지만 긍정적 마인드를 갖게 되는 주인공. 하지만 미쉘에게는 또 다른 갈등이 있었다. 그것은 그녀의 동생이 관심을 온통 언니에게 빼앗기자, 어머니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평생 알고 있던 남.. 2009. 9. 3.
【세컨핸드 라이온스】마이클케인 주연, 팀 맥칸라이즈 감독 wow amazing ~~ 정말 좋다.. 그리고 다들 이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간만에 나를 자극시키는 이 영화.. 마치 한 권의 책을 보는 것 같다 모험으로 살던 남자- 평생 한 여자만 사랑했고 허브는 월터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돈과 권력은 중요치 않다 그 보다 명예 용기 덕을 가져라 선은 항상 악을 이긴다 진실한 사랑은 결코 죽지 않는다 사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아! 믿고 싶으면 그냥 믿어!" 그래.. 난 항상 사실을 알고 싶었다 피해의식이 있어서 일까? 그리고 돈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제 믿고 싶다 먼저 사실을 따지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사실보다 믿음이 먼저다 사실은 중요치 않다 왜냐면 사실이란건 없으니까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거니까 노년의 거스.. 비.. 2009. 8. 6.
The School Of Rock, 2003 이 영화는 유쾌한 영화이다. 특히 주인공 듀이 핀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삶이 맘을 편하게 한다. 이 영화를 보니 마치 '즐거운 인생' 같이 음악이 소재로 등장하는 영화들이 떠올랐다. 현실에 빠져 있기 보다 음악.. 즉 열정이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을 그리는 영화.. 스쿨오브락도 그렇다. 매일 똑같은, 사람의 생각을 굳게 하는 교육보다는 자신의 열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School of Rock!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에 지친 우리들에게 메시지를 던져준다. 이것이 단지 영화일 뿐일까? 그렇지는 않을 꺼 같다. 우리는 열정을 쫓아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그것은 누구도 멈출 수 없다. 위 장면은 우연히 음악수업을 엿보다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아이들과 밴드를 구생해 보는 장면이다. 이렇게 기회는 우연.. 2009. 7. 16.
인사동 스캔들 - 2009 인사동 스캔들을 보았다. 그림품에 대한 경매로 사기를 치는 일당들.. 돈에 대한 욕심.. 여전히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것 같다. 여기서 김래원은 복원 전문가로 나온다. 거기에 나온 첨단 장비들과 함께.. 깔끔한 복원 전문가로서의 모습이 꽤 간지가 난다. 하지만 무릎팍에서 그가 고백했듯이.. 그는 참 말이 없다고 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참 그럴꺼 같아 보이지 않는데.. 역시 사람의 성격은 바꾸기 힘든 것인가? ㅎㅎ 아무튼.. 배우로서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 더 다양한 리뷰들을 보기 원하시면 http://godwithus.tistory.com 로 방문해주세요 2009. 7. 14.
Billy Elliot, 2000 Directed by Stephen Daldry Starring Jamie Bell 주인공 빌리는 시골에 사는 11세 소년이다.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와 형은 파업시위에 나가있다. 그는 권투를 하려고 했으나 잘 하지 못했고, 우연히 발레를 하게 되었을 때 흥미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조금씩 실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아버지와 형의 반대로 로얄발레학교 오디션에 가지 못한다. 하지만 아버지가 빌리의 열정(Burning Desire)을 보게 되었을 때 아버지는 그의 열정을 알게 되었고 지원을 하기로 결심한다. 이 장면은 빌리가 자신의 열정을 보이기 위해 무서운 아버지 앞에서 춤을 마음껏 추는 모습이다. 그래서 결국 가족 모두 빌리를 로얄발레학교에 보내고 싶어하게 된다. 다음은 빌리의 면접장면이.. 2009. 7. 9.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파자마를 입은 소년.. 유대인 수용소 철조망을 사이에 둔.. 그들.. 눈에 훤히 보이다 싶이 그들은 다른 신분이지만.. 아직 8살인 아이들은 상황을 알지 못하고..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볼 뿐이다. 독일군 장교인 아버지의 괴리감을 엿볼 수 있었으며, 독일 사람들의 갈등을 알 수 있었다. 순수한 마음으로 수용소를 들어간 아이가 유대인 아이와 같이 죽게 되는데.. 죽음 앞에 모든 사람이 동일하다는 메시지를 주는 듯 하다. 자기들의 이권을 챙기기 위해.. 죄악을 저지르는 모습에서 인간의 약함을 보게 된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이 아닐까 자신을 지키기 위해(그 두려움이) 유대인 수용소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지금 모든 세상의 분쟁과 갈등들도.. 두려움 한가지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 것 같다. 사랑.. 2009.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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