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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기자 - 극한직업 기사 마감시간은 있어도 퇴근시간 없이 항시 대기중인 사회부 기자. 차라리 군대가 더 편할 것 같다는 기자도 있었다. 밤에 1시간 자고 일어나 기사를 쓰기도 한다. 사실이 정확히 확인이 되고 꼼꼼히 체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수습들은 많이 혼나기도 한다. 또한 경찰서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사건사고를 체크해야 한다. 아래는 수습기자 월급이 월100만원 조금 넘는다는데, 택시비를 하루 5만원 정도씩 쓰는 기자의 모습이다. 사람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만약 정보를 더 얻을 수 없을 때는 기사를 쓸 수 없게 되기도 한다. 신문사 별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하나의 기사도 정확히 써야만 하는 그들.. 그들을 보니 나는 지금 너무 편안히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나는 스트레스를 피해서.. 2009. 7. 24.
설득의 비밀 설득의 비밀 - EBS 다큐 프라임을 보았다. 나도 사실 우기기만 하고 설득은 못하는 사람인데 설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프로였다. 이 다큐멘터리는 16인의 도전자가 실제로 맞닥트리는 상황 속에서 설득을 배워나가도록 하는 5부작 프로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설득은 그를 나에게 맞우는 게 아니라 그에게 다가서는 것이다." 이 프로를 보면서 1 ~ 5 회의 프로그램을 요점정리하였다. 7 : 3 의 법칙을 기억하라 - 상대방이 7 로 말하게 한다. 나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아님. 상대방의 입을 열게 하라. 대화의 주도권을 넘겨라. 질문의 주도권을 잡고 거기에 상대방이 답을 하면서 끌려오는 것이 설득의 기술이다. 설득은 논쟁이 아니다. 설득은 나와 너의 소통이다. 설득은 마지막 버스.. 2009. 7. 23.
배두나's love tvn 월드스페셜 - 배두나 편을 보았다. 네팔 채석장에서 일하는 7살 소녀 소마야.. TV에서 많이 나왔지만, 채석장에서 일하는 어린 아이들.. 그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많다. 순수한 아이들.. 어린 나이에 좋은 것으로 함께 하게 해 주면 좋을텐데.. 어린아이에게 줄 꽃을 가져갔다가 배두나는 차마 줄 수 없었다. 대신 아이와 돌께기를 함께 했다. 한번도 시내에 가본 적이 없는 아이들과 재미있는 동물원 구경을 하고 선물도 사준다. 그리고 학교에 다시 다니도록 해준다. 평생을 돌깨며 살아야 할지 모르는 이 가족에게 염소와 닭을 사주어 가계의 수입원이 되도록 한다. 세상에는 항상 better way가 있는데.. 이들에게 적절한 수입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준다면 아마도 위험한 채석장에서 일하지는 .. 2009. 7. 22.
『지도로 보는 세계 분쟁』세계 정세를 읽는 모임, 이다미디어, 2005 현대 사회에는 수많은 분쟁지역들이 존재한다. 매일 신문과 뉴스에서는 이러한 분쟁에 대해서 보도한다. 그런데, 분쟁의 배경을 몰랐기 때문에.. 그러한 보도들에 대해 알고 싶었다. 그러다 도서관에서 만난 『지도로 보는 세계 분쟁』은 이러한 분쟁들의 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집에 소장용으로 두어도 좋을 만한 책이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 좀 아쉽다. 내가 알지 못했던 수많은 인명이 죽었던, 많은 사태들을 보면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그 나마 평화롭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앙금들은 언젠가 다시 끔찍한 사건들로 다시 재조명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한 것들이 평화롭게 모두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기도한다. 그러한 일에 조금이라도 쓰임받도록... .. 2009. 7. 21.
『박훈규언더그라운드여행기』박훈규, 안그라픽스, 2005 오랜만에 감명깊게 읽은 책이다. 이틀도 안걸려 읽기는 참 오랜만이다. 그만큼 재미있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박훈규라는 사람의 인생을 볼 수 있었다. 중학교를 자퇴하고..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며 살다가 호주로 가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그리기 시작한 그는 점점 자신감이 생긴다. 그 후에는 영국 에딘버러에서 그림을 그린다. 이 경험이 그의 인생 최고의 터닝포인트라 생각된다. 그 후 다시 한국에 돌아와 Sadi에서 공부하게 된다 그 후 그의 여정은 인터파크에서 퍼온 다음 글과 같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3년 동안 스위스 바젤디자인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전공했다. 윤디자인 서체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웹진 (스폰지), 아메바 디자인, .. 2009. 7. 21.
『고통보다 깊은』폴 투르니에 폴 투르니에의 마지막 저서 『고통보다 깊은』을 읽었다. 이 책은 고통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한다. 고통 그 자체는 괴롭고 힘든 것일 뿐이지만, 우리에게 창의력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것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게 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당장 고통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련이 클수록 창조적 에너지가 커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고통은 슬픔, 상실, 상처 등의 의미를 가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고통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완전히 참여하는 것이자 현 순간을 살아 내는 것이다. 그리고 삶의 새로운 단계를 직접 건설해야 한다. 먼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알아야 하는데, 강점에 대해 알아야.. 2009. 7. 21.
『은혜가 다스리는 삶』스티브 맥베이 은혜가 다스리는 삶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문제는 어려운 부분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 나를 다스려야 하는 까닭이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들 중에 먼저 행동해야 할 것들을 찾자. 행동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까. 하지만 그런것이 아니다. 나는 자꾸 오해하고 있다. 내가 무엇을 잘 해야 하는 것이 아니잖아... 그냥 너에게는 믿음이 필요한 것뿐이야 율법은 지킬 수 없는 거니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예수를 믿는 우리의 죄는 없어졌으며, 그외에 또 복을 주시는 분이시다. 아무런 조건없이 우리는 그분의 뜻 안에 있으며 인도하심을 받는다. 우리를 사랑하는 주님이시기에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자. 나의 능력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 2009. 7. 21.
극한 직업 - 해안경찰구조대 해안경찰구조대.. 해안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았다. 항상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어렵다. 위 사진은 술에 취해 바다로 뛰어든 사람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탐색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지난 밤에 구조를 하려고 찾았으나 밤에는 시야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찾을 수 없었다. 기억하라. 밤에 뛰어들면 구조되기도 힘들다. 결국 그들은 익사자의 시신을 수습한다. 이렇게 장시간의 탐색을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수다. 그들은 고된 훈련과 체력 단련을 게을리하지 못한다. 물에 들어가면 금방 표시가 나고, 체력이 부족하면 남을 구하기는 커녕 자신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위 사진은 대민지원으로 불가사리를 제거하는 모습이다.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힘쓰는 그들이 존경스럽다.. 2009. 7. 17.
The School Of Rock, 2003 이 영화는 유쾌한 영화이다. 특히 주인공 듀이 핀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삶이 맘을 편하게 한다. 이 영화를 보니 마치 '즐거운 인생' 같이 음악이 소재로 등장하는 영화들이 떠올랐다. 현실에 빠져 있기 보다 음악.. 즉 열정이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을 그리는 영화.. 스쿨오브락도 그렇다. 매일 똑같은, 사람의 생각을 굳게 하는 교육보다는 자신의 열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School of Rock!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에 지친 우리들에게 메시지를 던져준다. 이것이 단지 영화일 뿐일까? 그렇지는 않을 꺼 같다. 우리는 열정을 쫓아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그것은 누구도 멈출 수 없다. 위 장면은 우연히 음악수업을 엿보다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아이들과 밴드를 구생해 보는 장면이다. 이렇게 기회는 우연.. 2009. 7. 16.
인사동 스캔들 - 2009 인사동 스캔들을 보았다. 그림품에 대한 경매로 사기를 치는 일당들.. 돈에 대한 욕심.. 여전히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것 같다. 여기서 김래원은 복원 전문가로 나온다. 거기에 나온 첨단 장비들과 함께.. 깔끔한 복원 전문가로서의 모습이 꽤 간지가 난다. 하지만 무릎팍에서 그가 고백했듯이.. 그는 참 말이 없다고 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참 그럴꺼 같아 보이지 않는데.. 역시 사람의 성격은 바꾸기 힘든 것인가? ㅎㅎ 아무튼.. 배우로서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 더 다양한 리뷰들을 보기 원하시면 http://godwithus.tistory.com 로 방문해주세요 200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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